대기업, 외부 벤처기업 지원 효과는

대기업, 외부 벤처기업 지원 효과는
해외 진출 지원, 계열사 협업, 외부 투자자 유치 등 지원 방식 다양해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대기업들이 외부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유망한 아이디어의 실제 사업화를 돕기도 하고, 초기 벤처기업들에게 금전적·경험적 지원을 하는 등 육성을 아끼지 않는다.

대기업은 외부 벤처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보조함으로써 이들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 장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 및 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유망한 아이디어의 실제 사업화를 이끈다. 이후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 내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신사업 관련 기술 발굴 등을 용이하게 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대기업 스스로의 성장도 추구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013년부터 "브라보 리스타트"를 운영하고 있다. ICT 사업 관련 예비 창업가에 창업지원금, 기술개발자금 지원과 창업 인큐베이팅,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10월 5기를 모집했는데, 선정된 팀에게는 2천만원의 지원금과 10개월 동안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이수 기회가 주어지며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대 1억원에 달하는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도 지급한다. 4기까지 총 46개 업체가 배출됐다. 이들 업체들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25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250억원의 누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이외에도 여러 방식으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은 스타트업인 '스파코사'를 통해 로라 기반 위치 추적 단말기인 'Gper'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으로 스파코사와 다방면에서 협력했다. 단말기 개발을 위한 IoT 모듈을 무료로 지원했고, 오픈 테스트 베드에서의 사전 테스트 진행, IoT 플랫폼인 씽플러그 연동 지원 등을 제공했다. 이런 식으로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에 기술 지원을 한 것이 1만4천여건에 달한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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